서울 모빌리티 쇼에서 전시되었던 프로페시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아이오닉 6 예상도와 스파이샷이 공개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기차 아이오닉 5 다음 모델인 아이오닉 6은 어떤 모습으로 출시될지 예상도와 출시일 그리고 스파이샷까지 모두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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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 모빌리티 2021에 전시되었던 아이오닉 6의 콘셉트카 "프로페시"의 디자인입니다. 부드러운 곡선이 반영된 디자인으로 쿠페 타입의 차량입니다. A필러부터 C필러까지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으로 포르셰 타이칸이 떠오를 만큼 상당히 멋진 디자인을 뽐내고 있습니다. LED 헤드램프와 픽셀이 적용된 테일램프는 살아 숨 쉬는 듯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럼 프로페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아이오닉6의 스파이샷과 예상도는 어떤 모습인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프로페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아이오닉 6의 스파이샷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각진 곳 없이 부드럽게 떨어지는 곡선 라인이 특징입니다. 아이오닉5의 각진 픽셀 헤드램프와는 달리 아이오닉6의 헤드램프는 데이라이트처럼 생긴 픽셀 램프가 부분 적용되어 있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삭제되고 하단의 범퍼에만 그릴이 부분적으로 적용될 것 같습니다. 사이드 미러는 아이오닉5처럼 디지털 사이드미러가 옵션으로 적용될 것 같습니다. 손잡이 역시 아이오닉5처럼 팝업 형태의 손잡이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측후면의 모습입니다. 아이오닉6의 루프라인은 C필러에서 트렁크까지 부드러운 곡선으로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후면 펜더 라인의 폭이 넓었으면 프로페시처럼 꽉 찬 모습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아이오닉5가 20인치 휠이 적용되어 전비가 안 나오는 탓인지 아이오닉6에는 승차감과 전비를 챙기기 위해 19인치 휠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후면부는 프로페시 콘셉트로 나온 차가 맞는지 의문이 생기는데요. 얼핏 보면 쿠페형 타입보다는 세단형 타입에 더 가까운 모습입니다 하지만 위장막 중간에 가로로 이어진 라인을 보면 라인을 따라 굴곡진 디자인이 숨어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렇게 되면 프로페시와 유사한 쿠페형 타입의 모습일 수도 있겠습니다. 테일램프 역시 아이오닉의 특징인 픽셀 램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테일램프 사이에는 후방카메라가 있고요. 범퍼 하단에는 후진 등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튜버 뉴욕맘모스님의 예상도와 비교한 스파이샷 이미지입니다. 전체적으로 꽉 찬 모습을 하고 있는 예상도와 달리 유출된 테스트카의 모습은 확실히 세단의 모습에 가까운 모습인데요. 이러한 부분은 위장막이 없어지면 디자인에 관한 궁금증과 아쉬움이 해소될 것 같습니다.
아이오닉6는 E-GMP 플랫폼을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최대 주행거리는 약 500km 정도 될 예정인데요. 현재 나오고 있는 경쟁 전기차들의 주행거리에 비해 짧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기본 모델이 200~300마력의 성능으로 출시될 반면에 600마력의 어마어마한 성능을 뽐내는 아이오닉6 N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많은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대 아이오닉6는 2022년 3월에 출시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차량 반도체 및 여러 이슈들이 터지면서 출시일이 2022년 7월로 바뀌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격은 밝혀진 바 없지만 5000~6000만원 선으로 책정되어 판매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오닉6의 외부, 내부 디자인과 제원에 관한 추가적인 정보가 나오면 즉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아이오닉6 출시일과 가격 그리고 예상도와 스파이샷까지 모두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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