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K3는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m, 엔진은 이중 포트 연료 분사 방식(DPFI)을 사용한 1.6 MPI 엔진을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차체 구조는 고강성-철의 비율을 무려 16% 증가하여 기존 모델보다 더 튼튼하고 안전성까지 더 강화되습니다.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세련된 실내 디자인으로 나이를 불문하고 여전히 많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 차량인데요, 그럼 오늘은 기아의 신형 K3 가격표, 연비, 출고기간, 유지비, 제원을 모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지난해 준중형 시장의 판매량 순위입니다. 기아자동차의 2022년형 K3 판매량은 19,367대, 점유율은 17.0%로 전체 순위 2위를 기록했습니다. 3위를 차지한 모델 역시 같은 2021년형 모델이며, 사실상 전체 판매량은 26,263대 점유율은 23%가 되겠네요. 그래도 신형 아반떼 판매량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 조금 아쉽습니다.
CLM&S-데이터랩에서 재미로 찾아본 남, 녀 구매비율과 연령별로 나눠본 지난해 K3 판매량입니다. 의외로 40~50대에서 많은 판매가 이루어진 걸 확인할 수 있고요, 남성이 35.8%, 여성이 29.5%, 법인 및 사업자에서 34.7% 비율로 판매가 이뤄졌습니다.
2022년 2월 기준 기아자동차 K3 출고기간은 약 7주에서 8주 정도 소요됩니다. 그리고 옵션 중에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선택하지 않으면 10주 이상 소요됩니다.
가솔린 1.6 | 가격 (개소세 3.5% 적용) |
취득세/부대비용 | 기본 출고 가격 |
트렌드 (A/T) | 1,738만원 | 127만원/4만원 | 1,869만원 |
프레스티지 (A/T) | 1,958만원 | 143만원/4만원 | 2,105만원 |
노블레스 (A/T) | 2,238만원 | 163만원/4만원 | 2,405만원 |
시그니처 (A/T) | 2,425만원 | 177만원/4만원 | 2,606만원 |
가솔린 1.6 터보 GT 5도어 |
가격 (개소세 3.5% 적용) |
취득세/부대비용 | 기본 출고 가격 |
시그니처 (A/T) | 2,582만원 | 189만원/4만원 | 2,775만원 |
가솔린 1.6 모델의 차량 가격은 1,738만 원에서 2,425만 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가솔린 1.6 터보 GT 5 도어 모델은 2,582만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기본 출고 가격은 개별소비세 3.5%가 적용된 차량 가격에서 7% 취득세가 더해진 예상 출고 가격이며, 옵션 가격+기타 세금+부대비용 등은 별도로 부과됩니다.
즉 정확한 취득세는 차량의 최종 구매 가격에서 7%가 부과되며, 옵션, 각종 세금, 보험료 같은 초기 비용이 들어가면 K3의 실제 구매 가격은 3,000만 원에 가까운 견적이 나옵니다.
가솔린 1.6 | 운행조건 1년 15,000km | |||
구분 | 복합 연비 | 리터당 1,703원 |
연간 자동차 세금 | 1년 유지비 |
트렌디 (A/T) | 15.2km/ℓ | 1,680,310원 | 290,830원 | 1,971,140원 |
프레스티지 (A/T) | 14.4km/ℓ | 1,773,660원 | 290,830원 | 2,064,490원 |
노블레스 (A/T) | 14.4km/ℓ | 1,773,660원 | 290,830원 | 2,064,490원 |
시그니처 (A/T) | 14.4km/ℓ | 1,773,660원 | 290,830원 | 2,064,490원 |
가솔린 터보 1.6 GT 5도어 |
운행조건 1년 15,000km | |||
구분 | 복합 연비 | 리터당 1,703원 |
연간 자동차 세금 | 1년 유지비 |
시그니처 (A/T) | 11.9km/ℓ | 2,146,270원 | 289,560원 | 2,435,830원 |
K3 1년 예상 유지비입니다. 운행조건은 1년 약 15,000km를 기준으로 측정하였고, 유류값은 2022년 2월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가 1,703원으로 계산하였습니다. 1년 예상 유지비는 연간 자동차 세금을 포함한 금액으로써 트렌디 모델이 약 197만 원,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모델이 각각 206만 원씩 산출됩니다.
가솔린 1.6 | 트렌디 (A/T) | 프레스티지 (A/T) | 노블레스 (A/T) | 시그니처 (A/T) |
복합 연비 | 15.2km/ℓ | 14.4km/ℓ | 14.1km/ℓ | 14.1km/ℓ |
도심 연비 | 13.6km/ℓ | 12.8km/ℓ | 12.6km/ℓ | 12.6km/ℓ |
고속도로 연비 | 17.7km/ℓ | 16.8km/ℓ | 16.3km/ℓ | 16.3km/ℓ |
가솔린 1.6 터보 GT 5도어 | 시그니처 (A/T) 18인치 올시즌 타이어 | 시그니처 (A/T) 18인치 썸머 타이어 |
복합 연비 | 12.1km/ℓ | 11.9km/ℓ |
도심 연비 | 10.8km/ℓ | 10.7km/ℓ |
고속도로 연비 | 14.0km/ℓ | 13.6km/ℓ |
K3는 기아자동차 최초 스마트 스트림 IVT(CVT) 무단 변속기가 탑재되었는데요, 이는 CVT 변속기 중에 가장 효율적인 연비가 소비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연비는 가솔린 1.6 모델 기준으로 최대 복합연비는 15.2km/ℓ, 최대 도심연비 13.6km/ℓ, 최대 고속도로 연비가 17.7km/ℓ로써 경차 못지않은 연비효율을 자랑합니다. (단 도로 상황, 운전방식, 차량 상태에 따라 연비 결괏값은 상이할 수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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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 4,645mm |
전폭 | 1,800mm |
전고 | 1,440mm |
축거 | 2,700mm |
윤거전 | 1,563mm (트렌디) 1,555mm (프레스티지) 1,549mm (노블레스) 1,549mm (시그니처) |
윤거후 | 1,572mm (트렌디) 1,564mm (프레스티지) 1,558mm (노블레스) 1,558mm (시그니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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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 4,515mm |
전폭 | 1,800mm |
전고 | 1,440mm |
축거 | 2,700mm |
윤거전 | 1,545mm |
윤거후 | 1,559mm |
이번 신형 K3 가솔린 1.6 모델은 전장의 길이가 기존 모델보다 길어지면서 좀 더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삼성자동차의 SM3 모델이 준중형 차량에서는 사이즈가 큰 편으로 속해있었는데요, 신형 K3 전장 사이즈가 SM3보다 무려 20mm 더 길어져서 경쟁 모델 가운데 가장 넓은 실내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솔린 1.6 | 트렌디 (A/T) | 프레스티지 (A/T) | 노블레스 (A/T) | 시그니처 (A/T) |
최고출력 | 123마력 | |||
최대토크 | 15.7kg.m | |||
구동방식 | 전륜구동 | |||
변속기 | IVT(CVT) 무단 변속기 | |||
전륜 서스펜션 | 맥퍼슨 스트럿 | |||
후륜 서스펜션 | CTBA | |||
전륜 제동장치 | 디스크 | |||
후륜 제동장치 | 디스크 | |||
공차중량 | 1,240kg | 1,245kg | 1,260kg | 1,260kg |
연료탱크 | 50L |
가솔린 1.6 터보 GT 5도어 | 시그니처 (A/T) |
최고출력 | 204마력 |
최대토크 | 27kg.m |
구동방식 | 전륜구동 |
변속기 | DCT 7단 변속기 |
전륜 서스펜션 | 맥퍼슨 스트럿 |
후륜 서스펜션 | 멀티링크 |
전륜 브레이크 | 디스크 |
후륜 브레이크 | 디스크 |
공차중량 | 1,400kg |
연료탱크 | 50L |
<마무리>
국내 준중형 시장의 이인자를 담당하고 있는 기아의 신형 K3는 부동의 일인자인 아반떼와 경쟁하기 위해 상품성을 보완하고 합리적인 가격 구성으로 가성비를 강조한 모델입니다. 비록 아반떼에 비해 판매량은 저조하지만, 확대된 편의사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된 트림을 보면 아반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차량입니다. K3의 부흥을 기대하며 오늘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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