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대표 SUV 싼타페 MX5 풀체인지의 예상도가 공개되었습니다. 2000년 6월 1세대가 처음 출시된 이후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국내 대표 패밀리 SUV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예상도는 어떤 모습으로 공개되었는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테스트 뮬이나 콘셉트 이미지가 없는 상황에서 만들어진 상상도임을 말씀드립니다.
길게 뻗은 DRL 주간 주행 등과 분리된 헤드램프 그리고 확장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스타리아의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한 모습이네요. 후드라인을 따라 얇게 뻗은 주간 주행 등은 현대차만의 캐릭터 라인으로 자리매김할 것 같습니다.
앞서 포스팅한 그랜저나 싼타페 풀체인지 예상도를 보면 '과연 이렇게 출시될까?' 하는 의문이 생기는데요, 요즘 현대, 기아자동차에서 출시되는 신형 자동차나 떠돌아다니는 스파이샷 그리고 예상도를 보면 이러한 이야기에 신빙성이 더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변화된 포인트를 찾아보면 DRL 주간 주행 등이 후드를 따라 둥글게 이어져 있습니다. 그 영향으로 보닛(후드)의 높이가 좀 더 올라간 것이 특징인데요. 이 특징은 디자인적인 요소로도 작용하였지만, 보닛(후드)의 높이는 보행자의 안전에도 연관이 깊습니다. 여담으로 간략하게 디자인과 안전의 연관성을 짚고 넘어갈게요.
과거의 자동차들은 보닛(후드)이 각이 지고 낮았습니다. 보행자가 차의 보닛에 부딪혔을 때 보통 사람의 머리가 가장 먼저 충격을 받는데요, 낮은 보닛의 높이에 사람의 머리로 가해지는 충격은 높은 보닛에 부딪혔을 때보다 충격이 훨씬 높아서 심한 후유증을 앓거나 사망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차들이 보닛이 높고 둥글게 디자인된 이유는 단지 디자인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이 차와 부딪혔을 때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직사각형으로 확장된 라디에이터 그릴도 안전과 관련이 깊습니다. 넓은 그릴은 충격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하단에는 6구의 LED 헤드램프가 세로로 배치되어 있는데요, 세로로 배치돼 있어서 야간에 주행할 때 폭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싼타페 풀체인지의 전체 사이즈는 기아자동차의 신형 쏘렌토의 사이즈만큼 커질 것 같습니다. 정말 이 디자인에는 어떤 색을 입혀놔도 다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단순한 디자인이 질리지 않고 고급스러워 보이죠.
싼타페 풀체인지의 출시일은 정보에 의하면 빠르면 2022년 또는 2023년 상반기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직 위장막 차량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스파이샷이나 테스트카는 좀 더 기다려 봐야겠네요.
앞으로 출시될 7세대 그랜저도 스타리아와 유사한 모습을 예고하고 있고, 대부분의 신차들은 스타리아의 단순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추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끝으로 '현대자동차 대표 패밀리 SUV' 싼타페의 세대별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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