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준대형 세단의 대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신형 그랜저 풀체인지 최신 예상도를 모아봤습니다. 2022년 하반기에 출시될 그랜저 GN7 모델은 4기통 2,400cc 가솔린, 6기통 3,500cc 가솔린 모델과 1.6 하이브리드 터보 또는 2.0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며 근간에는 그랜저 전기차 모델이 출시된다는 얘기까지 들리고 있어 많은 기대를 하게 됩니다.
현대 그랜저는 지난 2021년 한 해 국산 준대형 세단 판매량에서 총 8만 9천 85대를 판매하면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였고 자동차 전체 판매량에서는 4위를 차지할 만큼 국산 대표 플래그십 세단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출시하게 될 그랜저 풀체인지는 2.5, 3.5 가솔린 모델과 1.6 하이브리드 터보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기아자동차의 K8과 마찬가지로 8단 변속기가 탑재된 LPG 모델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그랜저 풀체인지는 새로운 플랫폼이 적용되어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질 것 같습니다. 기아자동차의 K8 전장 5,015mm 보다 좀 더 긴 사이즈로 출시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신형 제네시스 G80 보다 길며 G90보다는 조금 짧은 사이즈로 상당히 거대해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현대자동차 측에 의하면 2022년부터는 자율주행 레벨 3 기술이 제네시스 G90에 장착될 것이라고 합니다. G90 모델을 시작으로 자율주행 레벨 3 기술이 상용화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기술이 신형 그랜저에도 적용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랜저 풀체인지의 스파이샷을 토대로 예상도가 실제 디자인과 많이 흡사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모델별로 그릴과 범퍼를 통해 차별화를 두었는데요. 상당히 고급스러운 예상도입니다.
신형 그랜저의 측면부는 프런트 오버행이 짧아지고 전장이 늘어나면서 기존 모델보다 많이 웅장해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또한 예상도에서는 곡선으로 부드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프런트 펜더에서 리어 펜더까지 이어지는 크롬라인을 적용하여 고급차다운 모습을 연출하였습니다.
그랜저 풀체인지의 예상도를 보면 짧아진 오버행과 길어진 차체 그리고 낮은 이미지는 웅장하면서 묵직한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도어캐치는 팝업식으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랜저 XG처럼 프레임리스 도어가 적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후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일자 형태의 테일램프와 하단을 두르고 있는 라인입니다. 밝은 색상은 블랙 하이그로시 라인을 어두운 색상의 차량에는 밝은 크롬라인이 적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현대 그랜저 풀체인지 GN7 전체 예상도를 살펴보았습니다. 출시일은 2022년 하반기가 유력하며 가격은 기존 그랜저가 3,300만 원에서 4,400만 원인 것을 고려하면 3,600만 원에서 최대 4,500만 원 이상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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